현애가 말한
'결혼 생활로 인해 고통을 겪은 김씨가문의 두 여자'
와 관련된 편지이다.
김은미가 쓴
'선희에게 보내는 편지 1'
이름 존나 햇갈리네
은미는 결혼을 한거 같다.
존--나 많습니다 여러분
독서 열심히 할 각오 하세요 여러분들
그러고 보니, '도움되는 정보' 에 김씨가문 족보가 있었다.
이걸 읽으면, 사람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까
아 젠장
이건 뭐야
까맣고 빨갛고, 정신사납다.
숫자, 지명, 이름 이런거 나는 잘 못외우는데
그렇군요
하하 정말 도움이 안되네요
미안
너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어
김선희가 쓴 '은미 언니께 보내는 편지1'
김선희가 쓴 '은미 언니께 보내는 편지 2'
동생인 선희도 결혼을 했나 보다
김은미가 쓴 '선희에게 보내는 편지2'
근데, 아직 둘이 사이 좋아보이는데?
현애에게 보여주자...
아, 그래
'피가 비치다' 란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 나왔지만
대충 뭔 뜻인지는 알 것 같으니, 넘어가자
'회임' 이라는 단어가 또 나오는데...
보나마나 임신이라는 말이겠지
외국인 앉혀다가 번역 했나
아니면 단순한 내 어휘 능력의 부족인가
선희는 아이를 가졌고
은미는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김은미가 쓴 '선희에게 보내는 편지 4'
근데, 뭐 사이는 좋아 보이는데?
글을 보니, 서로 편지를 잘 주고 받지 않게 됬나 보다
그래도 적대적인 태도는 안보이는데?
현애를 호출하자
격렬!
이렇게 까지 말하니까 무섭네...
은미는 두번의 유산을 했다.
그러냐;
난 그냥 읽었는데
관찰자의 눈으로 봐서 그런가
은미는 그렇다 치더라도
선희는 행복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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