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화요일

Analogue : A Hate Story 연재글 - 2

필요한 자료를 전송했다는 현애

그런데 인공지능 있는 영화나 게임 보면

보통 인공지능이 흑막이던데

 그리고 작업용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저번 글에서, 명령어하고 씨름했던걸 생각하면...


 일단 이놈이 말하는 거에는 전부 긍정적으로 대답해 보자




 음...

 -현애와 이야기 하기

 딱히 별말은 안한다


현애가 넘겨준 데이터이다

음... 좀 많은데


블록 4에는, 스미스 경삼이 쓴 글이 있다

경삼이 뭔지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하니...

 ...?

경삼이라길레 직책같은 건줄 알았는데

이름이였나?

어쨌든 넘어가고
블록 6에는 좀 특이한게

*뮤트 가 쓴 글이 있다

* 표시는 인공지능에게 붙는 거라고, 저번에 현애가 말했었는데...


 블록9 에는 김영석이 쓴 글이 있다

아 근데 빡치는게

난 평소 기억력도 안 좋아서, 소설볼때 사람 이름 나오면 앞장 뒤척이는 타입이다.

이렇게 사람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면 곤란한데...

블록 10에는 '결혼에 대한 조언 7장' 이 있다

고갤러들에게는 필요 없을거 같은 조언

 그 외에, 도움되는 정보에는 다음과 같이 있다.

일단 순서대로

스미스 경삼이 쓴 '몽땅 반편이들' 을 읽어보자

다행하게도, 반편이는 사전에 있는 말이었다.

그냥 쉽게 '등신' 같은걸 쓰면 될텐데

사전 뒤져가면서,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를 골려먹을지 생각하는거 같다.

 존나길다

 대충 요약하면

"우리 가문에서 누가 술먹다가 죽었다

아아 우리 가문은 끝이야"

정도가 될 거 같다

옆의 얼굴을 누르면

현애에게 EAGLE을 보여 줄 수 있다.

 몰랐는데

 외국 가문인가?

생각해보니 여긴 우주선 아닌가?

우주선에서 최고장관이니 가문이니 뭔말인지 도대체가 모르겠다

 우주선에서 뭐 하는 거인지는 일단 넘어가자



현애가 추가로 데이터를 더 넘겨줬다

진작 줄것이지

현애가 흑막이라는 생각이 점차 강해진다

일단 오소진의 '혐오'를 보자

'경삼' 이 직책이 아닌 사람 이름임을 알 수 있다.

게임을 할 수록

내 어휘능력만 오르는 거 같다.



엄청 길다

요약 하자면 "스미스 가문에서, 술먹다가 죽은 사람이 생겼다는게 부끄러워진 경삼놈이 행패부렸다. 근데 시어머님이 도와줌 ㅋ"

EAGLE 을 보여주니

더 이상 내뱉을 자료가 없다고 한다

 이제 스미스 경삼의 '본보기' 를 읽자

행패부리다가 쳐발린 스미스 경삼이 쓴 글이다.

별말 없다. 

요약하면 "종가놈들 전부 망해라ㅠㅠㅠ 우리 아들 최고" 정도가 되겠다.

 마지막 스미스 경삼의 '몰락하다' 를 보자


이제 블록 6으로 넘어와서

인공지능(으로 추정되는) 뮤트가 쓴 글을 보자

 또 다시 '잔약신부' 라는 기괴한 단어가 나온다

 먼 미래의 국어는 현재와 많이 다른가 보다

글을 읽어 보면

황제하고 결혼한 여자가 잔약신부 인거 같은데...

황비라는 단어 역시 나온다

일단 모르겠으니 넘기고

잔약신부가 김씨가문에서 선출된거 같다

어쨌든 스미스 경삼은, 라이벌 가문인 김씨가문에서 잔약신부가 나오니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어쨋든 이 글도 현애에게 보여주자

 굉장히 당황한다

삭제한다고?

역시 현애가 흑막인거 같다

하여간 인공지능이란!


정말로 *뮤트 가 쓴 글이 사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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