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화요일

Analogue : A Hate Story 연재글 - 1

어떤 고갤러가 이 게임으로 연재글 쓴다길레

내가 가로채려고 시작한 연재글

스포어 연재글을 완결낸 근성으로, 어떻게든 완결을 보겠다


참고로 이 게임은 처음 해보는 지라, 플레이가 좀 답답할 수 있다.

 메시지 수신 중...

대충 오래전에 실종된 '무궁화호' 가 발견됬으니

찾아가서 정보를 다 긁어 모으란 것이다.

참고로 주인공 역시 사교성이 없는게, 고갤러와 똑같다

좋은 감정 이입이 될거 같다.

그리고 잠시후 뜬 정체불명의 창

아마도 무궁화호 컴퓨터에 접속한듯 하다.

 일단 사용 가능한 명령인 download 를 쳐보자

su 를 사용하라는데

아무래도 super user 의 약자겠지?

 그럼 지체할 것 없이 su 를 치자

 엥? 비밀번호?

...

 창의 오른쪽 맨 윗칸에 1970 이라는 숫자가 보이길레 기입했다

쥐꼬리 만큼이지만 기대를 햇었는데.

알 수 없는 명령이라는 것으로 보아서, 비밀번호를 기입하는 방식이 아닌듯 하다.

나의 '1970' 을 비밀번호 확인의 시도로 보지 않고, 명령어로 본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럴때는 소수를 세며 마음을 다스리자

disable_ai

명령어를 기입했다

사용 가능한 AI 인격이 없습니다?

어쨌든 안된다는 뜻 같다

그렇담 enable_ai 를 기입하자

사진이 대충 열장 넘게 나왔는데, 전부 재미없는 명령어 창이라서

이 연재글을 볼 갤러들에게 미안해진다...

현재 존재하는 가상 인격:

*Hyun-ae

혹시 비밀번호로 입력하면 될까 싶어서

해봤지만 실패

옛날에

호텔 더스크의 비밀을 플레이 하다가

철사가 부러진 후, 진행을 못 하겠어서 접은 적이 있는데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른다.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겠어

quit

나가는건 내 맘대로가 아니구나

그렇다면 답은 enable_ai 에 있다는 건데

 Hyun-ae 입력

*Hyun_ae 입력

젠장 안된다

*Hyun-ae 입력

이 게임의 엔딩이 혹시 이게 아닐지 생각이 든다.

설마해서 해봤는데

enable_ai *Hyun-ae 를 입력하니까 성공했다

컴퓨터 전공이 아니라서, 미안하다!

 이제 quit 를 입력하자

사라지는 창

그리고 나타나는 안경-녀

안경녀 극혐 아닙니까?

긴 시간 표류해 있었다는 '무궁화호' 니까

아무래도 아까 실행시킨 ai 현애 있거 같다.



 그렇구나



자기 소개를 해보세요.

-고게이

고게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은거 같다.

고들고들...
사실여부를 위해 다시한번 입력해달라니

-고게이

 다행히도 고게이라서 놀란것은 아닌듯 싶다



항상 뭔가 사건이 일어나야 게임이 된다.

슈퍼마리오와 마계촌에 공주가 납치되지 않았다면

그냥 연애 시뮬레이션이었겠지


언어 입력 뭐시기가 고장나서

이렇게 이지선다 방식의 대화를 쓰게 되었다.


 미연시같다




그냥 우주선으로 가서 자료만 빼오면 되는 간단한 임무

였었지만,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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